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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말씀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참 기쁨

릴리아나 리 | 브라질
모든 것이 풀어졌던 날
 저는 올해 35살이고, 브라질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브라질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죄를 짓는 것은 나쁜 것이고,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십계명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죄를 짓게만 되었습니다. 종을 매달아 놓고 치면서 울리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종은 치면 칠수록 더 크게 울리는데 말입니다. 저는 자랄수록 더욱 큰 죄를 지었고, 그 울리는 종과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훌쩍 지났고, 저는 삶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어 갔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세상은 한 진리로 움직여야 할 텐데, 그 진리가 무얼까 하는 생각에 성경을 보다 보니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전도사이신 어머니께 제 의문들을 여쭈었더니, “성경의 어떤 것은 믿고 어떤 것은 믿지 않는 거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와! 이 엉터리 전도사님을 믿으면 안 되겠다.’ 생각해 다른 교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저는 수많은 교회를 다니며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 선생님들을 찾아가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설교도 들었습니다. 한번은 어떤 목사님께 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시고 선악과도 두셨는지를 물었습니다.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으면 아담도 죄를 짓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했더니 목사님은 그런 어려운 문제는 묻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이 왜 성경에 기록되었을까? 사람이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록된 것은 아니지 않을까. 알지 않아야 할 내용이라면 기록조차 되어 있지 않아야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데, 기록된 것을 알면 안 된다니.’ 저는 그렇게 한 번 두 번, 계속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친구로부터 ‘성경은 사실이다’라는 설교 비디오가 있는데 들어 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비디오를 보았는데, 제가 알고 싶었던 내용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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