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과 공간과 물질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과거, 현재, 미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라는 시간은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미래는 계속 현재로 다가오고, 현재는 계속 과거로 흘러갑니다. 우리는 이 시간의 체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도, 미래로 갈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때는 시간을 제외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와 같은 시간대에 속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시간의 체계가 하나님께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내가 보는 관점이나 내가 가진 상식, 지식, 경험, 내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 내가 사용하고 있는 물질과 같은 테두리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찾으려 한다면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 속에서 우리 잣대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어떻게 6일 만에 이 우주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측량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는 그 크신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