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구원받은 빠웅 선교사와 칼레이 대학교 4학년 학생 제임스는 딤삼 마을 사람입니다. 칼레이 모임 장소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딤삼 마을은 칼레이 지역과 친주의 경계에 있습니다.
그곳에는 띠데인 족속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며 띠데인족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제임스 형제는 구원받은 후에 마을 사람들이 생각난다며, 기독교인이기는 하지만 구원이 무엇인지 모르고 영원한 속죄를 알지 못하는 마을의 친인척들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복음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는 기도와 소망이 생겨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형제는 빠웅 형제와 함께 9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신의 할머니 집에서 여덟 명의 마을 청년들에게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말씀을 다 들은 후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 한 번만 더 들으면 그들이 말씀을 정확하게 깨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도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적절한 장소를 찾다가 청년들이 다니는 교회 건물에서 10월 5일부터 6일 동안 집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칼레이 모임 장소에 있는 책상과 의자, 빔 프로젝터, 스크린 등을 가져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