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 11월에 구원받았습니다. 작년부터 형제자매들과 함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큰 병에 걸린 제 외삼촌이 2019년에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외삼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계속 전하지 못했는데, 외삼촌이 위독해지자 제 마음은 더 급해졌습니다. 저는 주변 형제자매들과 의논을 했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외삼촌 댁으로 갔습니다.
외삼촌은 상태가 매우 나빴습니다. 뇌출혈 후유증으로 사람도 잘 구별하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함께 간 형제자매들은 외삼촌께 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고, 외삼촌은 성경 내용을 깨닫고 구원받으셨습니다. 그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외삼촌처럼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주님을 알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 일로 저는 전도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산당을 믿고 신앙이 없는 시어머니께도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머니께 말씀을 들려 드리기 위해 저희 집으로 오시라고 했는데, 시어머니는 거절하셨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믿지 않으셨고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좋은 기회를 거절하시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일단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