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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가 말하노라

2006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2006. 10. 30. 저녁 강연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사야 44:6
아브라함, 다윗, 예수 그리스도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 사무엘이 왕을 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일러 가로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가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취하여 그 병거와 말을 어거케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그가 또 너희 아들들로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병기와 병거의 제구를 만들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딸들을 취하여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를 삼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의 제일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취하여 자기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 양 떼의 십분 일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라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께 고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사무엘상 8:1-22
 이 일은 사사 시대가 끝나 갈 무렵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여호수아 때부터 약 4백 년 동안 사사 시대를 보냈습니다. 사무엘은 사사이며 선지자였는데, 그가 나이 들어 사사로 세운 그의 두 아들은 사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여서 사무엘에게 주변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나를 버려 그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33장에 여수룬에 왕이 있었다는 말씀이 있는데 5절 참조, 여수룬의 왕은 바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원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래서 왕이 지켜야 할 규례를 먼저 주셨습니다. 신 17:14-20 참조 
 앞서 우리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 1:1 는 말씀을 주제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갈라디아서 3장, 4장과 로마서를 통해 창세기에 나타난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내용들, 아브라함을 통해 많은 민족이 일어난다는 계시의 말씀과, 그 자손, 그 씨로 천하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언젠가 이 세상에 오실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큰 복을 받을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뜻을 전달하셨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가지신 생각이 무엇이며 어떠한 일을 해 주실 것인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동정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아브라함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데리고 가서 제사 제물로 바치도록 하시는 모습을 통해, 언젠가 고난 받기 위해 세상에 태어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라는 사람을 통해서도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읽은 사무엘상의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왕을 원했습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왕이나 지도자를 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주위에 있는 다른 나라들처럼 자신들에게도 왕을 달라고 했던 그 목소리 뒤에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따라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 씨를 주실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을 통해서 이 세상에 그 말씀을 실현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태어나시고 그들 가운데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요 1:11 하신 말씀처럼 알아보지 못했고, 싫어하고 배척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잘못만 계속 지적하시는 예수를 못마땅하게 보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운명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예언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 24:2 는 말씀대로 서기 69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군병들사이에 유대인들이 성전을 지을 때 돌과 돌 사이에 금을 넣었다는 소문이 돌아서 성전의 돌 하나까지 다 무너뜨렸습니다. 그렇게 그 나라는 멸망하고 유대인들은 온 세상에 흩어지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현재 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한 나라를 건설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이스라엘의 회복 시기가 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고 있는 우리는 뉴스를 통해 그것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지금도 자기 나라를 회복시켜 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2천 년 전에 조상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린 33세 청년이 바로 자기들의 메시야였다는 것을 모른 채 여전히 약속된 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인류는 한 왕을 받들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왕을 세워 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한 지도자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왕 되심을 원치 않고 사람을 왕으로 세워 달라고 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요구대로 세워진 왕이 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은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등장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삼상 15:11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원해서 세워진 왕은 이 세상에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세상을 통치할 한 왕, 적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그 시대를 향해서 지금 이 세계 역사는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교회 시대가 끝나고 7년이라는 엄청난 환난의 기간이 세상 역사를 통과한 후, 예수께서 왕 중 왕으로 세상에 재림하십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은 그분을 알아보고 한탄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대신 바랐던 왕 사울이 그들을 통치했지만 그는 폐위되었고,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행 13:22 고 하신 다윗이 역사 속에 등장했습니다. 그것이 사무엘상 16장부터 나타나는 내용입니다.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6절 참조 먼저 고난을 받고 후에 영광에 들어가는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꼭 그와 마찬가지로 다윗은 고난을 받고 후에 영광을 얻어 이스라엘 민족 앞에 나타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적인 모습으로 구약 역사 속에 등장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장 1절의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한마디 말씀 속에는 엄청난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요한계시록 1장을 보겠습니다. 4절부터입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4-7절
 “땅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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