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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

아이비 앤 산체스 | 필리핀
 저는 지난 7월 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무겁고 기침이 나왔는데 단순한 감기로 여기고 감기에 먹는 일반적인 약을 복용했습니다. 증상은 사흘 동안 지속되었는데 나흘째 되는 밤부터 몸이 쑤시고 통증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복용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통증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밤부터 숨을 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을 때 남편이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제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미 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 날 간호사 몇 명이 저희 집을 방문해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방 안에 격리하고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 후로는 남편이 음식을 준비해서 방문 밖에 두면 제가 안으로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일주일 후에 검사를 했던 간호사에게서 양성으로 확진되었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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