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0절
이 읽은 말씀 중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후사에 대해 약속하시는 내용이 두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는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창 15:4 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1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약속을 하시는데 그 약속의 증거물로 할례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후사에 대해 두 번 약속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령하신 것은 무슨 뜻일까요? 먼저 약속을 하셨으니 그 약속이면 되었는데, 왜 또 다시 나타나셔서 한 번 더 약속을 주시고 할례를 받으라고 하셨을까요?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그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 답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4장 1절부터 보겠습니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 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1-2절
이 내용은 갈라디아서 3장의 내용과 아주 비슷합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로마서 4:3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 시냐 무할례 시냐 할례 시가 아니라 무할례 시니라 로마서 4:10
11절부터 자세히 보겠습니다.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 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무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들에게도니라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후사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폐하여졌느니라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11-2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두 번 약속을 하시고 할례를 받으라고 하신 일에 대해 로마서 4장에서는 말하기를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 친 것이니” 11절 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무할례 시에 믿어 의로 여김을 받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할례를 통해 그 표시를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증거물입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전 자식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그것을 그대로 믿은 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창세기 16장 1절부터 보겠습니다.
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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