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0.09> 출애굽기, 이스라엘의 여정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계획

- 설교와 성경적 담화
 올해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의 주제성구는 출애굽기 3장 14절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였다. 성경탐구모임 6일 동안 주제성구를 바탕으로 선정된 성경 강연 다섯 편과, 여섯 번의 성경적 담화가 방송되었다. 전처럼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말씀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각자 자신의 공간에서 같은 말씀을 들으며 출애굽기에 나타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낮 시간에 방송된 다섯 편의 성경 강연은 사도행전 강해 두 편과 히브리서 강해, 로마서 강해 두 편으로 구성되었다. 이 시간에는 신약성경에 기록된 스데반의 설교와, 모세가 가졌던 믿음에 대한 사도 바울의 기록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부활에 대한 소망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강연들은 사전에 책자로 제작되어 성경탐구모임에 등록한 모든 사람들에게 배포되었는데, 사람들은 미리 강연집을 읽고 그 내용을 살피면서 한 주 동안 공부할 출애굽기 내용을 신구약을 아우르며 상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일 저녁 시간에는 오경석, 전현식, 차덕준, 최병국 네 강사가 진행한 출애굽기 성경적 담화가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이 시간에는 출애굽기 1장부터 6장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영원하고 항상 현재에 계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유월절을 거치게 하신,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의 시작점의 일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 일과 연결해, 이 세상에 두신 하나님의 계획과 그 가운데 나타난 크신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첫날 저녁에 진행된 첫 번째 성경적 담화 시간에는 한 주간 출애굽기 내용을 상고하기에 앞서 출애굽기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과, 출애굽기 1장부터 40장까지의 전체적인 내용을 모세의 120년 생애와 생애 가운데 나타난 일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하시며 당신의 이름을 선포하신 일을 통해 영원히 현재에 계시는 ‘산 자의 하나님’에 대해 상고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예수의 오심은 2천 년 전 과거의 일이지만,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