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3세이고, 여섯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태어났지만 40년 넘게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모임집에서 아내와 함께 봉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된 것과 성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저희 부부에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가톨릭 교인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 미사를 드려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6년에 처음으로 기독교 교리를 접했고, 2012년 11월에 처음 복음의 말씀을 들었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은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에서 제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개념들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성경을 과학적, 역사적, 예언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2013년 2월 7일에 고린도후서 5장 21절의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