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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 성경적 담화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골로새서 4장 5, 6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가 교제 속에서 함께 의논하고 협력할 때 외인을 향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가 지혜로 주어진다는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하는데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소금의 화학적인 특성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소금은 짠맛을 내고, 여러 가지 맛이 어우러지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쓴맛을 줄여 주는 작용을 하고 단맛이 더 강해지게도 합니다. 그래서 팥죽을 쑤거나 옥수수를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더 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또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약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언약의 소금”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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