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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 받은 사랑을 부지런히 전하겠습니다

- 미얀마 소식
조흥숙 | 미얀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양곤에만 머무른 지도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이 봉쇄되고 교통이 끊기는 상황이 되면서 집회와 진행하던 일들이 중단되어 안타깝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 형제자매들은 이러한 시간들이 우리 각자를 위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가족들을 챙기고, 그동안 전도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말씀으로 성경을 깊이 알아 나갈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상과 구별하고 보호하시며, 나아가 더 많은 축복을 준비해 주신다는 것을 실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정 전도집회 소식 
 선교사들이 칼레묘와 차잉통 지역을 직접 가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그 지역 모임에서 복음 전하는 일에 함께하던 형제자매들은 자신들의 가정을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칼레묘의 시투 형제와 마가렛 자매의 가정에서는 딸과 조카들, 그리고 마가렛 자매의 동생이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을 들은 아이들의 구원 간증이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이 ‘성경은 사실이다’ 첫 번째 말씀부터 열 번째 말씀까지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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