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 서울
저희 부모님들은 제가 태어나기 전에 구원받고 교제 안에서 살아오셨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구원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는 성경탐구모임에 여러 번 참석했고, 부모님이 구원받았느냐고 물으시면 받았다는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하지 않으면 저를 상담하시는 분께 데리고 가셨기 때문에 저는 놀고 싶은 마음에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 날, 밤늦게까지 말씀을 듣고 집에 돌아오신 아버지께서 자고 있는 저를 깨우고 물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었는데,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라고 하셨다. 너는 진짜 구원받았니? 내일 학교에 가다가 죽는다 해도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저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죽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간절해진, 구원받아야겠다는 마음을 잃어버리기 싫어서였습니다. 저는 학교에 가는 대신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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