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한국에서 벌써 몇 주째 모든 모임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확진자 숫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 가는 것 같아 대한민국의 저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륙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중이고, 이곳 멕시코와 중남미도 직접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영향권에 들어 다들 걱정하는 마음으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3월 중순 기준으로 멕시코에서는 공식 집계된 확진자가 80명이 채 되지 않는데도 벌써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동이 나고, 물을 비롯한 생필품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맞닿은 국경 지역들의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미처 물건을 구입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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