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20.04> 더없는 기쁨과 마음의 충만함을 느낍니다

소베이다 델 카르멘 | 멕시코
 저는 올해 32살이고 멕시코 메리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태어난 곳은 메리다가 아니지만 약 2년 전에 여섯 살 된 아들과 저를 아버지처럼 길러 주신 이모부와 함께 메리다로 이사를 왔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저를 둘러싼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저를 낳은 부모님은 저를 기르기를 원하지 않으셔서 저는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 후 당시 미혼이었던 이모가 저를 양녀로 삼았고, 이모가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레 이모부가 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대대로 가톨릭을 믿어 왔는데, 2009년 10월경부터 다른 종교가 집안에 들어와 퍼졌습니다. 외삼촌들 중 한 분이 망자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