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 연휴에 의료봉사를 할 나라를 상의하던 자리에서 중남미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라는 나라가 거론되었습니다. 마침 노원 구역 형제자매들이 그곳에서 2월에 열릴 전도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었고, 의료봉사지로서 적절한지 타진하기 위해 저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설 연휴에 진행했던 멕시코 쿠엔카메 의료봉사 때 연습한 스페인어 찬송가 가사에 ‘엘살바도르(El Salvador)’라는 단어가 있어 ‘나라 이름이 왜 여기 써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 뜻이 ‘구세주’라고 해서 정말 신기하게 여겼던 기억이 있는데 그 나라에 가게 되다니, 우연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경유지인 미국 달라스까지만 해도 비행기를 13시간 타야 하는 긴 여정이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는 말씀처럼 출발 전까지 온갖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인천공항에서 노원 형제자매들을 만나 함께하는 순간부터 이전에 했던 걱정이 하나도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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