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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미네소타에서 또 한 번 느낀 하나님의 힘

- 미국 미네소타 소집회 소식
김동찬 | 태국
지난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이 끝나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몽족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살았지만 미네소타에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집회가 꽤 긴장되었습니다. 또 미국은 제가 살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많은 곳에서 현금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차장 이용료를 지불해야 했는데 현금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 공유 숙소를 이용하는 것도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집회는 태국 몽족 자매들의 친구들이 저희와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싶어 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북미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던 몽족 자매들이 미국에 사는 몽족에게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미네소타를 방문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몽족인 싸이통, 비 자매의 친구들과 연결이 되었고, 친구들은 작년에 태국에 와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희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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