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도집회를 하게 되면 가장 많이 의논하는 것이 전도 대상을 초대하는 방법입니다. 사업으로 알게 된 고객이나 지인들에게 초대장을 주고 집회의 취지를 설명한 뒤 참석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작년에는 노방 전도를 나가서 초대장을 나누어 주었는데 올해는 현수막 광고를 해 보았습니다. 현수막 게시는 관할 구청에 게시 1개월 전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선정되는데, 세 군데가 당첨되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사거리에 ‘성경은 역사다, 초대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열흘간 걸었습니다.
또 광고지를 45,000부 제작하여 유명 신문사의 조간신문에 집회 전 일주일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광고지를 내었는데, 광고지의 ‘성경은 역사다’ 시대별 도표를 보고 집회에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교리 설명보다는 인류 역사의 사실적인 내용으로 성경을 설명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광고지를 들고 교회로 찾아오신 것이었습니다. 한 형제가 그분 옆에 앉아 성경을 찾아 가면서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30여 명이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1층 강당 맨 앞에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여 인도자와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 영상을 시청했고, 오후에는 차덕준 형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분위기는 조용하고 진지했습니다. 권 목사님의 설교는 첫째 날은 ‘성경은 사실이다’, 둘째 날은 ‘유대인의 역사’, 셋째 날은 ‘죄’,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은 ‘복음’에 대한 설교를 듣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서울의 이태헌이라는 13살 학생이 구원받았습니다. 다음은 그 간증입니다.
저는 이전에 안성에서 5일 동안 성경 공부를 하며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인천 집회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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