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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구회동 
제가 젊은 형제자매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자주 말하는 세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는 구원받은 사실이 자신에게 확실히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수많은 청년들이 앉아 있다고 해도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5년 뒤,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 또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자꾸 다른 무언가를 찾아다니게 되고 기웃거리게 됩니다. 세 번째는 우리 마음을 미혹하는 것, 바로 믿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각자 마음에 결심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입장에서 볼 때 이방인인 우리는 짐승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에는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19 는 말씀이 있습니다. ‘권속’이 무엇입니까? 식구라는 말입니다. 또 에베소서 1장 3절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입니다. 그 신령한 복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겠습니까? 원래는 아니었는데 양자를 삼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롬 8:14-17 참조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그것이 전부입니까? 그렇다면 자녀 된 자로서 해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6
입에서 찬송과 찬미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짜증을 내고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면 어떻게 전도가 되며, 그 가정에 평화가 있겠습니까. 자녀들과도 소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장성한 아이들과 함께 삽니다만, 자녀들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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