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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 콜롬비아 전역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하며

- 콜롬비아 메데인 전도집회 소식
이신권 | 멕시코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첫 공식 전도 집회가 있었습니다. 메데인은 4백만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교통과 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수도인 보고타보다 역사가 더 깊은 콜롬비아 제2의 도시입니다. 해발 1,500미터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1년 내내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여,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2019년 9월 말에 있었던 보고타 집회 기간 동안 메데인에서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해 의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에도 여러 지역의 전도집회가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집회 날짜를 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12월 초에 메데인 시내 중앙에 위치한 한 호텔을 빌릴 수 있게 되어 그때로 날짜를 정하고 집회 준비를 했습니다. 이 호텔은 메데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보테로 광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이곳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장소였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해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모임집을 돌보는 브라울리오 형제가 메데인을 먼저 방문해 호텔과 신문 광고를 계약하는 등 전반적인 준비를 했고, 손님을 초대하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본래 콜롬비아 사람인 브라울리오 형제는 이곳 메데인에서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에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리던 베네수엘라로 건너가 정착한 후 오늘날까지 약 40년간 베네수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브라울리오 형제는 2012년 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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