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예수님에 대한 말씀에서 마리아의 태도에 대해 들으면서는 저 자신을 곰곰이 돌아보았습니다. 유월절에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예루살렘에 갔다가 돌아오는 중에 마리아는 예수가 일행 가운데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예수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고 했지만, 예수께서는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대답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