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자기 손으로 이루고 쌓아 온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벌거벗은 모습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 의로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율법이 아닌 다른 한 의, 즉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롬 3:21-22 참조
예수께서는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7-28 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간음하지 말라고 했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서 이미 그 여자와 간통한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 “옛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21-22 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은 행동으로는 죄를 짓지 않았더라도 그러한 마음이 이미 내 속에 있다는 것을, 내 속에서 죄가 우러나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번은 예수께서 어느 잔치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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