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열다섯 번째 ‘꿈 같은 사랑 한영 암송대회’가 안성 선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6월에 있었던 첫 번째 <꿈 같은 사랑> 전권 암송대회 이후 약 반 년 만에 열린 두 번째 전권 암송대회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17명의 형제자매들이 참가했습니다. 그중 한글과 영어로 1단락부터 136단락까지 책 전체를 외워 도전한 사람은 9명이었고, 1단락부터 85단락까지 1장을 외운 사람과 86단락부터 136단락까지 2장을 외운 사람은 각각 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글로 책 전체를 외운 사람은 44명이었고, 1장 암송 부문에는 9명이, 2장 암송 부문에는 53명이 참가했습니다. 이전 대회에서 통과한 범위는 재도전할 수 없었기 때문인지 한글 부문에서는 1장 암송 참가자보다 2장 참가자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최숙희 자매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전국의 형제자매들이 <꿈 같은 사랑>을 외우며 10년을 보냈는데, 그 시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암송대회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분들이 귀하게 생각된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권 대회에 참가한 분들은 오랜 시간 계속해서 이 책의 내용을 상고해 온 분들이니, 대회는 마무리되어도 복음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자리에 함께한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두 번째 전권 암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회장 풍경
대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심사는 한글 암송의 경우 참가자 두 명이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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