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진주에 살고 있고, 구원받은 지 36년 정도 되었습니다. 부산에 살다가 구원받고 2년 뒤에 결혼하면서 진주로 왔습니다. 당시 진주 모임에는 형제자매들 숫자가 100명 정도 되었는데, 작년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면서 많은 형제자매들이 모임에 나오지 않게 되었고 또 새로 구원받는 사람들이 없어서 13명 정도가 남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위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년 동안 전도집회를 하지 못했던 터라 작년에 저희는 집회를 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너무 허름해서 도저히 교회에서는 집회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식장을 빌려서 집회를 하기로 하고 집회를 알리기 위해 현수막도 걸고 초대장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다른 교회 사람들이 예식장에 항의를 굉장히 많이 하여, 집회까지 사나흘밖에 남지 않은 때에 예식장 측으로부터 장소를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간곡히 사정을 해서 그대로 집회를 진행하기로 겨우 이야기를 마쳤지만, 또다시 집회를 하루 남겨 놓고 도저히 영업에 방해가 되어서 안 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형제자매들이 찾아가 다시 설득을 했고, 우여곡절 끝에 집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집회에서 몇 분이 구원받으셨습니다. 또 그 집회로 60대의 허 자매께서 다시 교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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