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에는 모두 38명이 참석했는데 그중 여섯 명은 지난 3월에 악타 부족을 위해 열렸던 첫 집회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집회에는 안성에서 오신 형제자매들 열한 명도 함께했습니다.
타북의 마이크 형제가 사회를 맡았고, 일로코스의 로드리고 형제가 부인과 함께 와서 통역을 해 주었습니다. 알라카판에서 온 랜디 형제는 마닐라에서 온 형제자매들과 함께 집회를 거들었습니다. 식사는 투게가라오의 자매들과 마닐라의 올리비아 자매가 준비했습니다. 투게가라오 모임의 대표인 리토 형제도 부인인 로즈 자매와 집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찬송 인도는 마닐라와 타북의 형제자매들이 함께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에는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오전에 2편, 오후에 2편, 저녁에 1편씩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분들이 일로카노어로 더빙된 이 말씀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악타족 사람들은 악타어를 사용하고, 교육을 받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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