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멕시코 메리다에 살고 있고,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후 꼭 다시 한국에 가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바람이 이루어졌습니다. 저희를 큰 사랑으로 맞아 주신 한국의 모든 형제자매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성경탐구모임 동안에 교제 안에서의 각자의 역할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교제 안에서 제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형제자매들이 교제 안에서 더욱 함께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에 맞는 역할을 맡겨 주실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러저러한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한 몸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고, 주어진 일을 끝내기 위해서는 다른 형제자매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징계를 내리실 것인데 그것은 개인적으로도 참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순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교제를 가지는 확실한 목적은 우리 안에 주어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탐구모임이 끝난 후에는 해외 형제자매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모임의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형제자매들이 수십 년 동안 이 교제를 지키기 위해 했던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로지 이 복음을 지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그 많은 환난과 핍박을 견디어 왔던 것이었습니다. 제게 구원을 주시고 이 교제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권 사모님께서는 ‘내가 내 형제자매들을 사랑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나.’ 하는 마음에 하나님께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며 과연 내 안에는 진정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권 사모님은 그런 마음을 가지기 위해 성경 말씀 읽는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한국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아무 걱정 없이 많은 형제자매들과 온전히 보낼 수 있었던 그 놀라운 교제의 시간들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메리다에서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에 이르도록 | 카테린 모니케 만시야 오르티즈(멕시코)
저는 멕시코시티에서 살고 있고,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여러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멕시코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복음을 전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고 여건이 좋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전도에 매진하는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장차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을 멕시코 두랑고에서 하게 될 것인데, 교제 초창기에 한국에서 수양회를 준비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이 멕시코 모임 역사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 또한 들었습니다.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우리 안에 거짓 없는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복음을 위해 더욱 힘쓸 것입니다. 또한 다른 가족들이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에 이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태국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몽(태국)
저는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고린도 교회에 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분쟁과 다툼이 있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성찬에 대해 두 번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설명했습니다. 또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라고 하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에 관해 이야기했고, 우리가 주의 살과 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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