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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 듣고자 하는 마음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

 - 미얀마 전도집회 소식
조흥숙 | 미얀마
미얀마에서는 한국 성경탐구모임 전에 두 번의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칼레묘 모임집에서, 7월 8일
부터 12일까지는 칼레묘 외곽의 지공 마을에서 ‘성경은 사실이다’ 비디오 전도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 성경탐구모임에도 참석한 64세의 도니니, 59세의 도딴딴누, 59세의 도헬렌 자매는 최근 칼레묘 모임집에서 요한복음 강해 설교를 열심히 들어 왔습니다. 그중 교사 생활을 하다 퇴직한 도딴딴누 자매는 지난 4월 전도집회에 참석해 구원받은 분입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 본인이 알던 교리와 뒤섞어 알고 있는 듯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가기 전에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다시 한번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분이 전도한 지공 마을에 사는 조삐라는 서른 살 청년과 이웃 아주머니가 난버호 마을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요한복음을 강해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지공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은 사실이다’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연락이 와서 소집회를 할 목적으로 칼레묘에 갔습니다. 
그렇게 6월 23일부터 5일간 진행된 비디오 집회에 도니니, 도딴딴누, 도헬렌 자매가 참석했고, 지공 마을에 사는 청년 조삐, 그리고 조삐가 다니는 교회 목사의 딸 두 명, 그리고 교회 친구 두 명이 참석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말씀을 들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듣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설교를 다 들은 후에는 목사의 딸인 19살 마샨와이와 18살 재이산레아, 조삐, 그리고 17살 여고생 에에원이 죄 사함 받았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도딴딴누 자매가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전에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기도도 열심히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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