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교회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2014년 이후 계속 외부 장소를 빌려 전도집회를 치러 왔는데, 올해는 교회에서 집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집회 일정을 정해 놓고도 여러 상황상 집회에 대한 구체적인 의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집회 2주 전에야 의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정한 것이 없고 일정도 촉박하니 집회를 여름 성경탐구모임 이후로 미루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나누는 교제의 목적이 복음 전함에 있으니 전도집회 일정을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는 말씀과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일정은 촉박하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각 구역 형제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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