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를 돕기 위해 방콕과 난, 치앙마이에서 여러 형제자매들이 왔습니다. 또 우돈타니에서도 모임집에 상주하는 안 형제 부부가 함께했고, 요 형제도 바쁜 가운데 짬짬이 들러 일을 도왔습니다. 저희는 집회가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형제자매들 모두가 오신 분들이 말씀을 듣고 진리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일했습니다.
집회 둘째 날에는 집회 진행을 돕고 있는 사람들이 다 모여 손님들은 말씀을 어떻게 듣고 계신지, 그분들을 도울 방법은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을 집회에 초대할 때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억지로 오신 분은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니 집회에 사람을 억지로 초대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기회를 주고 싶은 것이라고 했는데, 모세와 쯔 형제는 집회에 많은 숫자가 참석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님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듭나는 것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기에, 돈과 같은 세상적인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막히지 않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번 집회에 여덟 명 정도의 한 그룹이 어떤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모세 형제는 이 일을 두고 굉장히 마음 아파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분들이 가까운 시기에 말씀을 들을 수 있을지 의논했습니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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