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지서에는 메시야가 이 땅에 재림하시기 바로 직전에 일어날 엄청난 환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한 마 24:21, 막 13:19 참조 무시무시한 환난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의 그림자로 여러 재앙들이 애굽 땅을 쓸고 지나갔습니다. 어떤 재앙들입니까? 첫 번째는 물이 피가 되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다음은 개구리가 바글댔습니다. 이가 온 땅에 꽉 찼고, 그다음에는 파리 떼가 꽉 찼습니다. 그다음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이 애굽 땅을 덮쳤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하게 되는 문제는 출애굽기 5장과 이어지는 6장, 7장에 나타나는 내용입니다. 6장에는 족보 이야기가 나오고, 7장에는 아론과 아론의 지팡이, 그리고 모세와 아론이 애굽의 박수들과 부딪치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구약 시대의 많은 거짓 선지자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홉 가지 재앙이 애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갈 때, 아주 특별한 내용이 나타납니다. 구별한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8장 21절부터 보겠습니다.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그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1-22절
구별한다는 말은 악질 때도, 우박 때도, 흑암 때도 계속 나타났습니다.
다니엘의 예언
성경을 토대로 이스라엘 민족에게 일어날, 그리고 이 역사 속에 일어날 사건들의 순서를 알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앞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의 관계,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오는 시대적 배경, 구약 시대 때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신약 시대에 예수라는 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시고, 이스라엘 민족이 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사도들을 도외시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성령이 내리신 것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성령이 내리시는 내용은 사도행전에 나타납니다. 그날은 오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내리신 이후에 다니엘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까? 다니엘이 말한 “칠십 이레”에 대한 예언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니엘서 9장을 보겠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24절
한국말로는 칠십 이레로 되어 있는데 영어로는 ‘Seventy weeks’, 칠십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70주를 날로 계산하면 70 곱하기 7은 490일이고, 실제로는 해를 의미하므로 칠십 이레는 490년을 말합니다.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4절
이 사건은 아직까지 이스라엘 민족에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다니엘 9:25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난 때가 정확하게 언제인지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느헤미야 시절쯤 될 것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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