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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어머니 장날의 간증   김정수 | 청주       지난 어머니 모임에 다녀오신 분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그날은 내용에 힘이 넘쳐있었고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다른 어머니들과 같이 오는 차 안에서 서로 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날 모임에서는 한 여대생이 나와서 멕시코에서 공부하며 전도한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멕시코에 갔을 때 그 학생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 성경탐구모임에서 가졌던 해외 형제자매들과의 모임에서도 그 학생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어린 여학생도 그렇게 힘있게 신앙생활을 하며 사는데, 나는 구원받은지 몇 십 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무엇을 했고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하는 착잡한 마음으로 저 자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모임의 마지막에 권 사모님께서 마무리 말씀을 하실 때에 ‘지금은 우리가 다 함께 가지만, 주님 앞에 가서는 다 각자다.’ 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나는 주님 앞에 가서 과연 어떤 것을 구할 수 있을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쉽게 잠이 오지 않자, 전에 사놓고 보지 않고 있던 <선교사가 되려면>을 붙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읽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책은 저에게는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80년대에 구원받았는데, 제 친정 식구들에게 지혜롭게 행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길이 막히게 되었습니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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