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33년을 사셨습니다. 그중 생애 마지막 3년 반 동안 갈릴리에 가시고, 예루살렘에 가시고, 또 유대 땅으로 가시고, 사마리아로 가시며 일을 하셨습니다. 그 발걸음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옮겨진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께서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이적을 행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후 예수께서는 유월절이 가까웠을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성전에 가시고는 “이 성전을 헐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3장에서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께서는 유대 땅으로 가셨는데 3:22 참조,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예수님의 발걸음이 사마리아로 옮겨집니다. 그곳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고 사마리아 지역에 말씀을 전하셨고, 이로써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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