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 기록된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누가나 마가가 잊어버려서 기록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기록된 성경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대망이자 소망이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다윗의 위(位)에 앉아 자신들을 통치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통치자가 되어 자기 민족의 한을 풀어 줄 분이 오신다는 것이 그들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런 유대인 중 한 사람인 마태는 자기 민족이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면서 역사 깊은 내용을 정확하게 발표했습니다. 반면에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의 내용은 유대인 그리스도인보다는 이방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에게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1:1) 는 말로 시작됩니다. 누가복음은 데오빌로라는 이방인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우리 중에 붓을 든 사람이 많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을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된 사람들이 기록했다.”고 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3절 참조) 누가복음과 내용이 연결되는 사도행전도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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