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았고, 항상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이셨던 부모님처럼 종교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항상 불안했기에 하나님을 믿고 평안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지만 그 길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한 남자를 만났는데 몰몬교인이었습니다. 그와 몰몬교 안에서 결혼식도 올렸고, 얼마간 그 모임에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여러 이유로 몰몬교에서 멀어졌습니다. 여러 해 동안 자녀들을 키우고 돌보는 일과 제가 하던 일 때문에 바쁘게 살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항상 하나님을 찾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소망이 있었고, 마음의 공허함을 하나님을 통해 채워야 한다는 필요성을 더욱 느꼈습니다.
저희 가족은 약 8개월 전에 쿨리아칸으로 이사했는데, 그 전에는 10년 동안 티후아나에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아게다 라모스 자매를 알게 되었는데, 금세 친구처럼 친해졌습니다. |div_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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