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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전주를 다녀와서   김소엽 | 파주       10월 30일, 전국의 청년들과 대학생들은 전주를 방문했어요. 안성에서 말씀을 듣고 밤늦게 전주로 오신 분들까지 거의 160명의 인원이 모였는데, 열기 또한 아주 대단했답니다. 대략 저녁 8시 30분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조는 사람도 거의 없이 다른 형제자매들의 간증에 귀를 기울였어요.       열네 명의 형제자매들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 내용들이 정말 좋았어요. 태국 집회에 다녀오신 분들, 저녁 식사를 굉장히 맛있게 준비해 주신 전주의 어머님들, 그밖에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증은 같은 영을 가진 우리들의 마음을 동하게 했지요.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이지요. 너무 짧고 추상적인 요약인가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로 거듭나 새 생명을 얻은 청년들과 대학생들의 삶에 대해서’ 라고 덧붙여 설명해 보지요.       전주의 어머님 두 분의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청년 시절에 복음을 알고, 그 이후 30여 년 동안 교제 가운데에서 생활을 해 오셨는데, 오래 전부터 어머님들 사이에서 ‘이 복음의 역사를 젊은이들이 얼마나 붙들고 이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대요. 돈 버는 일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자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복음 전도에 대한 간절함이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젊은 형제자매들이 이렇게 모여서 해외 선교에 대해서 교제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젊은 청년들이 삶의 목표를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고도 하셨고요.       사실, 어머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실 만도 해요. 그날 모인 가운데에서는 필리핀과 태국 집회에 다녀오신 분들이 이제는 해외 선교가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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