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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제40회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소식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 성경적 담화 스케치

권현숙
2018년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는 에베소서 2장 19절부터 22절의 말씀을 주제성구로 하여 성경적 담화가 진행되었습니다.
6일간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된 성경적 담화에서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터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구약과 신약성경을 통해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그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 부활의 도, 곧 복음을 전했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심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날 성경적 담화에서는 구약 시대의 많은 선지자들과 오순절 이후 복음을 전했던 사도들의 터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가 교회라는 사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이 대거 일어났던 시기는 이스라엘이 혼란했던 시기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북이스라엘과 유다로 나뉜 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인해 멸망하고 흩어졌던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지자들은 온갖 핍박을 받는 가운데 임박한 멸망과 회복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역사서, 시가서들을 집대성하고 선지서를 남겼습니다. 
사도들 또한 같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내린 후 교회가 탄생하고, 사도들과 믿는 제자들이 유대인으로부터 구별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의 활동으로 신약성경이 기록되었습니다. 이후 역사가 이어짐에 따라 온 세계에 복음이 전해졌고, 그 복음은 우리에게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전서 1장 10, 11절 말씀과 같이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던 주인공이자 고난과 영광을 받으실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성경대로 오셔서 자신이 죽은 뒤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시고 실제로 살아나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내린 후 사도들은 그 부활하시고 살아 계신 예수님을 증거했는데, 그것이 사도행전의 기록입니다.
또한 성막과 언약궤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성막과 언약궤는 실로에 있었는데,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과의 싸움에 이길 줄 알고 언약궤를 지고 나갔다가 블레셋에게 빼앗긴 일이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언약궤는 기럇여아림으로 돌아왔고, 20년 뒤 다윗의 인도로 다윗성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수레가 흔들리자 웃사가 궤를 붙들어 죽음을 당했습니다. 3개월 후 다윗은 자신이나 웃사의 잘못으로 인함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규례를 범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레위 지파를 통해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겨 왔습니다. 언약궤는 레위 지파가 어깨에 메고 이동해야 했는데, 수레에 실은 것은 규례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 각각 따로 보관하고 있던 성막과 언약궤를 모두 성전으로 옮겼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종의 형체로, 인간의 모습으로 땅에 오신 것은 성막과 언약궤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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