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이고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먼저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일부터 이야기할까 합니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정경화 선교사께서 뉴질랜드에 오셔서 전도집회를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얘야, 집회에 꼭 참석하려무나. 너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된단다.”라는 부모님의 부탁에 저는 알겠다고 답했지만, 정작 집회 날에는 출근을 했다가 집회가 끝났을 느지막한 시간에야 집회장으로 갔습니다. 부모님께서 다시금 “얘야, 하나님의 말씀을 꼭 들어 보려무나. 그분의 말씀이 네 일보다 더 중요하단다.”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알겠어요. 가 볼게요, 간다니까요.”라고 대답했지만 제 행동은 전날과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 후, 제가 필리핀에 방문할 일이 생기자 부모님은 필리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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