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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어떠한 고난도 말씀 안에서 헤쳐 나갈 수 있기를

- 안성 대전도집회 참여 후기
유지은 | 서울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안성 대전도집회에 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자원했는데, 집회가 끝나고 나니 함께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회에 아직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분들을 데려오신 인도자 분들의 마음은 간절했고, 일주일 내내 함께 준비하신 여러 형제자매님들의 노력은 한결같았습니다.
저는 첫째 날에는 등록한 분들께 명찰을 나누어 드리고 배정된 숙소를 안내하는 일을 했습니다. 집회에 친구나 가족, 지인을 데려온 분들을 보면서, 제 주변에 있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 한편이 무거워졌습니다. 어릴 때는 자주 왕래했지만 최근에는 연락을 잘 하지 않고 지내는 고모와 큰아버지가 생각이 났고, 제가 다니는 교회에 대해 말하니 어디 가서 이야기하지 말라던 친한 친구도 생각났습니다. 
매일 말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고, 말씀을 들은 후에는 그룹별로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식사도 준비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식사 때마다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안내했는데, 함께 안내를 한 형제님은 식탁까지의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일러 주셨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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