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인 9월 추석 연휴에, 드디어 실제로 미얀마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 자매님과 미얀마 형제자매들을 만난다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미얀마에 갔습니다.
미얀마는 국민의 89%가 불교도입니다. 처음 양곤에 도착했을 때 황금으로 된 불교 사원이 많은 것을 보면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보다 더욱 불교를 섬기는 나라가 미얀마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불교 국가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미얀마를 방문했던 분들은 대부분 미얀마 북부 친주의 칼레묘 지역을 방문하셨다고 하는데, 그때 저희는 동쪽 샨주 지역에 있는 차잉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조흥숙 자매님, 태권도를 담당하는 김동수, 이재정 형제, 그리고 필리핀에서 오신 고엄수 형제님과 이기완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성경탐구모임에서 만났던 미얀마 형제자매들도 다시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영어로 나눈 몇 마디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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