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은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증거해 왔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로 말씀해 오셨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 3:7) 는 말씀처럼 그 예언의 말씀은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졌고, 선지자들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며 이를 전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죽음으로써 구약 시대 선지자들의 사명을 완전히 뒷받침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와서 덧없이 큰소리치고 잘난 체하다가 왕에게 잘못 보여서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충신도 그만큼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어떤 작가, 어떤 위인 중에서도 이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 역사에 세례 요한만한 사람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마 11:11 참조) 그런 세례 요한이 죽음을 맞이하자 요한의 제자들이 그 시체를 가져다 장사하고, 예수께 가서 알렸습니다.
성경에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고, 미련한 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 잔치하는 곳에 있다고 했습니다. (전 7:4 참조) 사도들의 사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고후 4:10) 이라고 한 말이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 1:24) 고 한 말을 보면, 그들은 죽음을 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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