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국에 사는 몽족입니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기독교인이 되었고, 교회에 다니면서 기독교에 관해 배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는 저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을 하고, 찬송 인도를 하며 17년의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죄인임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성경에는 깨끗한 사람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은 죄 때문에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시라는 것을 알지만 제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지 못합니다. 만약 제가 지금 죽는다면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저는 돈도 금도 필요 없습니다. 제가 갖고 싶은 것은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입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 하나요?’
그렇게 2년을 고통 속에서 지냈는데, 어느 날 마누 형제가 제게 성경 말씀을 들으러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많은 곳을 다녀 보았지만 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어딘가에 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마누 형제는 제가 말씀을 들으러 간다고 할 때까지 저를 설득했고, 결국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2011년에 난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