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미 수양회에는 여덟 개 나라에서 총 84명이 참석했습니다. 그중 62명이 형제자매들이었고 나머지 22명은 초대받은 분들이었습니다. 그중 4명이 집회 마지막 날 구원받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저를 포함해 다섯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처음 집회장에 도착했을 때 집회 규모가 작은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멕시코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서도 수백 명의 참석자들을 보았고, 제가 사는 뉴욕에서도 수백 명이 모이는 큰 성경탐구모임과 여러 행사들이 열리기 때문에 그런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아무래도 더 규모가 비교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랬기에 더욱 친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미 지역 형제자매들을 대하면서 제일 처음 느꼈던 인상은 믿기지 않을 만큼 진실되고 열정이 넘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올해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여 많은 힘과 양식을 얻었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수양회 기간 동안 많은 형제자매들이 넘치는 에너지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갔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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