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경탐구모임 교회학교에서는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2X 내용과 관련된 공부를 했습니다. 유치부나 1, 2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창세기 내용에 집중을 했고, 3학년부터는 모두가 2X 내용 전체를 공부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성경적 담화도 들어야 하고, 설교도 들어야 하고, 봉사 활동도 해야 하기에 다른 학년에 비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2X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의 역사에 반복되는 것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 주어 학생들이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2X 프로그램이 발표된 것은 작년 말에 있었던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때였고, 그 내용이 교사들에게 공개된 것은 지난 2월의 일이었습니다. 교사들은 제공된 2X 차트를 가지고 여러 차례 워크숍을 했습니다. 제가 속한 안성 교회학교 교사들도 이 내용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과연 아이들에게 이것을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합당한가 하는 문제부터 의논을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차근차근 공부한 다음에 예를 들어 가며 이 차트를 보여 주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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