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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2018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 푸른 하늘빛을 품은 교실에서 보낸 한 주

- 교회학교 3, 4학년 이야기
김원영 | 서울
일곱 개의 작은 교실과 숲으로 둘러싸인 마당 하나가 있는 곳에 230명의 3, 4학년 아이들과 37명의 선생님들이 전국에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교제 가운데 전해지는 메시지와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성경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햇살이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푸른 하늘빛을 품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우리들의 50번째 여름,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물빛 이야기
커다란 나무가 두 팔 가득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는 대강당 큰 바위 앞마당, 올해도 그곳은 물놀이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기다림의 공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이면 언제나 3, 4학년 아이들이 그곳에 모였습니다.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던 아이들이 마당 가득 모이면,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 운동을 하고, 큰 소리로 주의사항을 따라 한 후,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수영장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물빛 이야기를 함께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div_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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