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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능동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토레온 형제자매들

- 멕시코 토레온 전도집회 소식
정명준 | 멕시코 
지난 6월 12일 화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멕시코 토레온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토레온에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비슷한 시기에 전도집회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더웠습니다. 집회 직전에는 토레온시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섭씨 45도까지 오를 만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집회가 열리는 동안에는 36도 정도가 유지되어 염려했던 것 이상의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집회 기간이 러시아 월드컵 기간과 겹쳤고, 일요일 오전 집회 시간에는 멕시코와 독일의 축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가족 간의 유대가 끈끈한 이곳 멕시코 사람들의 특성상 집회 마지막 날 진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안고 집회를 시작했는데, 첫날 열 명의 손님들이 참석했습니다. 
토레온에서는 지난 몇 년간 몇 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무리들이 교제를 떠났고, 현재 꾸준히 모이고 있는 형제자매들은 열다섯 명이 조금 넘습니다. 하지만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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