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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하나 된 마음을 보신 하나님

- 멕시코 나바 전도집회 소식
정명준 | 멕시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있었던 나바 전도집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나바 형제자매들은 집회 기간 내내 여느 때보다 더 활기찼고,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기에 작년 집회 때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한국에서 의료 봉사팀이 방문했는데, 그 일로 조금 식어 있던 나바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복음과 교제를 향해 다시 달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있었던 교제의 자리를 통해 나바 형제자매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하나로 묶이게 되었습니다.집회를 위해 형제자매들은 더 자주 모여 의논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수년째 나바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면에서 예년과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교제하면서 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일들을 맡아 해 나갔고 성인들도 청년들을 도와주셨습니다. 간식이나 식사에서도 더욱 정성이 담긴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귀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번 집회가 치러졌고, 화답이라도 하듯 첫날 스물네 명이나 되는 많은 손님들이 집회장을 찾았습니다.집회 강사로 미국 뉴욕에서 임영식 형제께서 오셨고, 멕시코시티에서 이재훈 형제와 이지은 자매가 함께했습니다. 집회 전날 늦은 저녁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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