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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 제12회 ‘꿈 같은 사랑 한영 암송대회’ 소식
나은수
2011년 7월에 <꿈 같은 사랑>의 첫 열 단락을 한글과 영어로 외우는 ‘꿈 같은 사랑 한영 암송대회’가 시작된 이래 대회는 12회를 맞이했다. 지난 6월 9일, 안성 선교센터에서는 구원은 우리의 선행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임을 여러 성경 구절로 강조하는 열한 단락을 외우는 수백 명의 목소리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그날의 현장을 전한다.
편리했던 사전 접수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 방식이 전과 크게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각 지역의 <꿈 같은 사랑> 암송 담당자가 대회 진행팀에 이메일로 사전 접수 신청서를 보내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새로 개설된 사전 접수 사이트에 접속하여 지역별로 직접 신청을 하게 했다. 기존에는 참가 인원에 변동이 생길 때마다 담당자가 진행팀에게 변동 사실을 일일이 전달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인원이 누락되는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계속된 의논 끝에 진행 팀의 도정민 형제가 사전 접수 사이트를 개설했고, 각 지역 담당자들에게 로그인 계정을 배부하여 개인전, 단체전 사전 접수 및 수정이 하나의 경로로 이루어지게 했다.2인 1조 상호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인전 참가자들의 조 편성과, 심사위원에게 직접 심사를 받는 개별 심사자들의 조 편성도 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대회까지는 미리 공지된 자신의 조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대회장을 찾은 사람들의 문의가 많아 접수부가 혼잡했는데, 사전에 접수 사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의 이름과 지역으로 검색해 조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니 현장 문의가 크게 줄었다. 또한 대회 날 현장 접수를 전혀 받지 않았기에 당일에는 번잡함 없이 전체적으로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되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쓰기책 심사 암송대회 개인전이 시작되기 전, 최병국 형제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형제는 2주 전에 같은 장소에서 있었던 전도집회 사전 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심에 <꿈 같은 사랑>의 내용을 놓고 그 내용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마음을 모았다고 했다. <꿈 같은 사랑>은 우리가 거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쉽게 풀어 전하고 있는 책이기에 전도의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꿈 같은 사랑>을 먼저 내가 내 영혼에게 들려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대했을 때, 영혼에 평화를 얻지 못해 고독한 사람들에게도 그 내용을 진정으로 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서 대회가 시작되었다. 개인전에는 한글 암송에 604명, 한글과 영어 암송에 243명, 총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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