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예수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어떤 식의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63년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심으로 저를 항상 보호해 주시고 지켜보신 것을 압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나갔었는데, 교회 선생님이 제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시절에 외운 시편 몇 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 지나고 멕시코시티에서 교회를 다녔는데, 제 모든 신앙적인 바탕은 그 교회를 통해 형성된 것입니다. 저는 1963년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엡 4:5 하는 구절을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당시 멕시코 남부 지역에서는 가톨릭교회가 모든 땅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독재적인 행위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지만,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멕시코시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토레온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토레온에 있는 장로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 교회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저에게 침례를 다시 받으라고 했고 또 성찬임원이 되라고 권유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들 사이에 불화가 생겨 저와 아내는 그 곳을 더 이상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희 부부는 갈보리 침례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았고, 필요할 때는 앞에 나가서 간단한 설교를 하는 일도 했습니다. 이 침례교회에서도 저한테 다시 침례를 받으라고 했지만 받지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