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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함께 교제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 미얀마 전도집회 소식
조흥숙 | 미얀마
3월 양곤 집회 소식
지난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2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배중기 형제가 오셨고 칼레묘 모임에서 일하고 있는 니콜라스가 집회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동생들인 닌닌과 릴린, 초초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들 네 명은 구원받고 열심히 선교 일을 돕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저는 이들 네 명과 함께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께 어떻게 말씀을 전할 것인지를 의논했고, 직접 어머니를 찾아가 집회 참석을 권유했습니다. 부모님은 선하고 정직해 주변의 평판이 아주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본인이 먼저 찾아보았어야 하는데 자식들을 맡겨 놓고는 먼저 오시게 하여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잘 돌봐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면서는 집회에 참석하도록 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집회에 부모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이번이 세 번째 참석이었습니다. 전에 말씀을 들었을 때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인생이 끝날 때까지 구원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구원을 알게 된 여러 구절들을 말씀하셨고, 집회를 열어 준 분들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어머니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본인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것은 믿어지지만, 성경을 제대로 읽어 본 적도 없고 잘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천주교 교리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서 우선 집에 돌아가면 성경을 열심히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밖에 지난 2월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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