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 첫째 날에는 문동연 형제가 창세기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살피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여정 속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흐름이 있고, 더 크게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도 반복되어 나타나는 흐름이 있음을 강조했다. 3년 전부터 죽 공부해 오고 있는 구약성경 내용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을 추려 설명한 것이다. 이를 도식화한 도표의 빈칸을 채워 가며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 역사 속에는 부활의 역사가 항상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며, 예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신 바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날부터는 이상국, 차진명, 전현식 강사와 함께 세 번에 걸쳐 요한복음 전체를 장별로 살폈다. 2016년 북미 성경탐구모임부터 2017년 유럽, 한국, 다시 북미 성경탐구모임까지, 지난 1년 동안 교제 가운데서 요한복음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각 장의 주요 내용을 짚으면서 전체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강사들은 요한복음은 굉장히 중요하기에 깊이 공부할 필요성이 있으며, 요한복음의 내용을 잘 이해하면 다른 서신서들은 물론 구약과 신약성경을 이해하기 쉽다고 했다. 그리고 각 장의 내용들이 각각의 단편적인 이야기같이 생각될 수 있지만 다 맞물려 연결되어 있으니, 각 장의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숙지하자고 했다.
영어-스페인어 통역자인 후안 카를로스 형제는 이번 집회를 통해 그동안 공부해 온 요한복음 내용을 깊이 있게 다시 공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통역자이기에 이런 집회에 참석해 직접 말씀을 듣는 복을 받은 것이라며, 상황상 집회에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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