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가이 형제의 가족들은 직장 때문에 늦게 도착해 집회 둘째 날 아침부터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보가이 형제는 가족들이 집회 후에 다니던 교회로 돌아갈까 봐 많이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자료와 DVD 플레이어를 준비해 주었고, 집회 후에도 가족들이 모여 꾸준히 말씀을 듣고 그곳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농장을 경영하는 로니 형제는 지인을 집회에 초대해서 함께 열심히 말씀을 듣던 가운데, 이번에 자신이 확실히 말씀을 깨달았다는 간증을 하여 모두가 놀라는 일도 있었습니다. 집회 때마다 로니 형제의 아내 테시 자매가 쌀과 채소, 과일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쌀 150kg과 필리핀 채소인 암팔라야 15kg, 수박 등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복음 말씀을 들은 날,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진리를 발견하여 얼굴이 밝아졌고, 그 얼굴들을 바라보는 형제자매들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날인 일요일 아침에 가까운 바닷가에서 침례식을 했습니다. 바닷가는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붐볐지만, 형제자매들은 조용히 감사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넓은 바다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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